갑자스러운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계신가요? 저도 갑자기 빙글빙글 돌아 너무 놀랐던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요. 여러분은 이석증을 의심해 보셨나요? 어떻게 치료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지러움의 가장 흔한 원인인 이석증 증상과 치료 방법을 알아보고 병원에서 알려준 빙글빙글 도는 세상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되찾을 자가 운동 방법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아래 '이석증 자가운동 영상'을 이용하세요.▼
이석증이란?
이석증은 내이의 이석(otolith)이 제자리에서 벗어나 반고리관으로 떨어져 나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석은 우리 몸의 움직임과 자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작은 칼슘 입자로, 제자리를 벗어나면 어지러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석이 반고리관에 들어가면,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이석이 움직이며 반고리관 내의 액체를 자극하여 어지러움을 유발하게 되는데, 특히 머리를 갑자기 움직일 때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저도 어느 날 누워 TV를 보다가 일어나는 순간 빙글빙글 돌며 구토 증상이 나타나 너무 놀랐었는데요. 바로 병원에 방문해 보니 이석이 떨어져 나와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났던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석증 증상은 1분 내로 사라지는 특징이 있지만 다시 움직이게 되면 몇 분에서 수일간 반복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주로, 잠을 자고 일어나는 새벽 시간이나 아침 시간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고개를 앞으로 숙이거나 돌릴 때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석증을 해결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니 아래에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석증 증상. 치료방법 자세히 보기
갑작스럽게 어디 갇힌 듯한 어지럼증, 걷거나 누울 때마다 마치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현기증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이석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석증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경우 완치가 가능합니다.
더 이상 빙글빙글 도는 세상에 시달리지 마세요!
지금 바로 이석증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경우 완치가 가능하니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이석증 증상
이석증 증상은 대부분 1분 이내로 멈추지만, 반고리관 안은 점도가 젤과 같은 높은 물로 차 있으므로 이곳에 이석이 달라붙으면 증상이 더 길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남녀 상관없이 발병하지만 여성이 71%, 남성이 29%로 여성에게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나며 50대 이상 높은 연령에게 주로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1. 갑작스러운 어지러움
이석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입니다. 이는 주로 머리를 움직일 때 발생하며, 몇 초에서 몇 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지러움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자세 변화 시 어지러움
이석증은 특히 자세를 변화시킬 때 어지러움을 유발합니다. 예를 들어,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고개를 돌릴 때, 또는 갑자기 몸을 움직일 때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구토와 메스꺼움
어지러움과 함께 구토와 메스꺼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이석증으로 인해 내이의 균형 감각이 혼란스러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매우 불쾌하며,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듭니다.
4. 균형 감각의 변화
이석증은 균형 감각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낙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두통 동반하는 경우도 있음 |
빙글빙글 돌거나 뒤집히는 증상 |
멀미가 나는 것과 같은 구토나 울렁거림 증상 |
가만히 머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1분 이내로 빠르게 증상이 사라짐 |
잠에서 깬 아침이나 새벽 시간에 주로 발생 |
고개를 숙이거나 머리를 돌릴 때 증상 시작 |
자세를 바꾸게 될 때 본인이나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 |
몸이 땅으로 꺼지는 느낌 |
이석증 원인
이석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노화
노화는 이석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특히 50세 이상에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내이의 구조가 약해지고, 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기 쉬워지기 때문에 이석증이 더 흔하게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2. 머리 외상
머리 외상 또한 이석증의 중요한 원인으로, 머리의 부상은 이석이 떨어져 나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교통사고나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면 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 반고리관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3. 기타 원인 (감염, 내이 질환 등)
감염이나 내이 질환도 이석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 질환은 내이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석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내이의 염증이나 감염으로 인해 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게 되는데, 이는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갑작스럽게 누운 자세에서 일어나거나, 고개를 돌리는 등 자세를 급격하게 바꾸는 경우 이석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탈수, 저혈압, 빈혈, 특정 약물 복용 등이 이석증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진단 방법
1. 병력 청취
이석증 진단의 첫 단계는 병력 청취입니다. 의사는 환자의 증상과 발생 시기, 과거 병력, 상황, 가족력 등을 자세히 물어보고 이석증 발생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2. Dix-Hallpike 검사
이 검사는 이석증 진단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검사로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의사는 환자의 눈 움직임과 균형 감각을 평가하며, 특정 자세를 취하게 하여 어지러움이 유발되는지 확인합니다.
3. 영상 검사 (MRI, CT 등)
필요한 경우 MRI나 CT와 같은 영상 검사를 통해 내이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전도 검사는 뇌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하여 이석증과 유사한 증상을 유발하는 다른 질환과의 감별 진단에 유용합니다. MRI검사는 뇌와 내이의 영상을 촬영하여 이석증의 원인이 되는 구조적 이상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석증 치료 방법
이석증 치료는 원인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대부분 이석증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지럼증이 심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다음의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이석 치환술
이석 치환술은 이석을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 치료법으로 단 10분 정도 소요되는 간단하면서도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의사가 환자의 머리를 특정 자세로 방향으로 움직여 이석을 반고리관으로 이동시켜 제자리로 돌려놓는 방법입니다. 고개의 위치를 바꿔가며 이석을 원래 위치로 되돌아가게 유도합니다.
분 류 | 효과 적인 고리관 위치 | 설 명 |
에플리 이석 치환술 | 후반고리관 이석증 치료 | 환자가 특정 자세를 취하면서 의사가 고개를 돌려 이석을 원위치로 되될립니다. |
시몽 이석 치환술 | 상반고라관 이석증 치료 | 환자가 특정 자세를 취하면서 의사가 고개와 몸통을 동시에 회전시켜 이석을 원위치로 가게 합니다. |
바르베코 이석 치환술 | 외측반고리관 이석증 치료 | 환자가 특정 자세를 취하면서 의사가 고개를 90도 기울이고 회전시켜 이석을 원위치로 돌아가게 합니다. |
2. 약물 치료
약물 치료는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항히스타민제나 항콜린제 등이 사용될 수 있으며, 이는 증상의 심각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생활 습관 개선
생활 습관 개선도 이석증 관리에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재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평소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이석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수술 치료
이석교정술이나 약물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내이의 이석을 제거하거나, 이석이 떨어져 나오지 않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이석증 나의 치료 방법 - 자가 운동법
이석증 자가 치료법은 어렵지 않아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치료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저도 어지럼증이 왜 나타나는지 알고 싶어 병원에 방문했을 때 의사 선생님이 알려주신 운동법입니다.
이후, 이석증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자가 치료 운동을 2~3일 정도 하면 어지러움증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침저녁으로 수세트씩 며칠만 따라 해 보면 이석증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이석증 자가 운동법 - 양성 체위성 현훈증 자가 운동
[자세 1] 침대에 똑바로 앉습니다.
[자세 2] 왼쪽으로 고개를 45도 돌립니다.
[자세 3] 자세 2(왼쪽으로 고개를 45도 돌린 상태)를 유지한 상태로 등을 바닥에 or 어깨 밑에 베개를 대고 누워 30초간 그대로 유지합니다.
[자세 4] 반대쪽인 오른쪽으로 고개를 재빠르게 90도 돌려 30초간 유지합니다. 속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주 휙! 하고 재빠르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줍니다. 이때, 이석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자세 5] 고개를 돌린 오른쪽 방향으로 몸을 돌려, 옆으로 누운 자세로 30초간 유지합니다.
[자세 6] 이제, 일어나 반대쪽 방향도 동일하게 시행합니다.
🎦 이석증 자가운동법을 잘 설명한 유튜브 영상 링크를 남겨 놓을게요!
이석증 예방 방법
이석증을 완전하게 예방하는 것은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머리 외상 방지 머리 외상을 방지하는 것이 이석증 예방에 중요하므로, 안전한 스포츠 활동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내이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균형 감각을 향상하는 운동이 이석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스트레스는 이석증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평소에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럽게 누운 자세에서 일어나거나, 고개를 돌리는 등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는 이석증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어지럼증이 발생하면 이석증을 의심할 수 있지만, 혹시나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신경과를 방문하는 것이 제일 먼저일 것입니다. 이석증은 치료가 잘 되는 예후가 좋은 질환이므로 이석증에 대해 이해를 하고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이석증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생기나요?
이석증은 노화와 관련이 있지만, 모든 노인이 이석증을 겪는 것은 아닙디다. 적절한 예방 조치를 통해 이석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은 완치가 불가능한가요?
이석증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합니다. 이석 치환술과 약물 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환자가 완전히 회복됩니다.
이석증 환자는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요?
이석증 환자는 대부분의 운동을 해도 되지만,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를 유발하는 롤러코스터, 회전목마, 뗏목 타기 등은 이석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눈꺼풀 떨림 현상, 눈떨림 이유, 눈떨림 어느 병원에 가야 할까요?
'건강한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정맥이란? 증상과 치료법 알아보기 (0) | 2024.06.13 |
---|---|
거북목 교정 운동, 집에서 쉽게 따라하기 (0) | 2024.06.12 |
두통 부위별 의심질환, 두통이 지속되면? (0) | 2024.06.10 |
견과류 종류 효능, 올바른 섭취 및 보관법 (0) | 2024.06.09 |
메니에르 증상, 메니에르 증후군, 원인과 치료 방법 (0) | 2024.06.08 |
오미자의 효능과 부작용 (0) | 2024.06.08 |
이명 증상, 이명 치료방법 (0) | 2024.06.07 |
비오틴 효능: 탈모 예방과 피부 건강에 좋은 이유 (0) | 2024.06.07 |